짙어지는 1%대 저성장 전망…커지는 경제정책 고민 / 연합뉴스TV (YonhapnewsTV)
짙어지는 1%대 저성장 전망…커지는 경제정책 고민
[앵커] 올해도 좋지 않았는데, 내년 경제는 더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.
정부도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%대로 낮게 잡을 것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는데요.
경제 위기 극복 방안을 담은 내년 경제정책방향이 이달 공개되는데, 하락 흐름을 되돌릴 어떤 해법이 담길지 주목됩니다.
이은정 기자입니다.
[기자]
[추경호 /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(지난 1일)] “현재 우리 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합니다. 내년에 경제가 정말 어려운데…”
고금리·고물가·고환율이라는 복합 위기 상황에 내년 경기가 올해보다 더 어렵다는 진단이 나옵니다.
이에 따라 정부 역시 내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1%대로 낮추는 것은 불가피한 실정입니다.
이미 국내외 주요기관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1%대로 줄줄이 내린 상태입니다.
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1.8%, 한국은행 1.7%,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1.8%로 조정했습니다.
원인은 생산·소비·투자 등 주요 경제 지표가 하락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
지난 10월 산업생산은 3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고, 소비와 투자 역시 위축되고 있는 추세입니다.
여기에 수출 엔진마저 식어가고 있는 건 마찬가지.
올 들어 11월까지만 무역적자가 425억 달러를 넘어, 1965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에 달합니다.
이런 악조건 속에 정부는 경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 달 새해 경제정책 방향을 내놓습니다.
[방기선 / 기획재정부 1차관(지난 9일)] “2023년 경제정책방향에는 당면한 위기 극복과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뤄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담을 계획입니다.”
3고와 저성장이 겹친 복합위기가 가중되는 가운데 정부가 성장동력 회복을 위한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.
연합뉴스TV 이은정입니다. [email protected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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